4차 산업혁명 관련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산·학·연·관 전문가 24명으로 구성
  • ▲ 구미시는 지난 6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산·학·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총괄추진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왼쪽은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 오른쪽은 이상우 금오공대 교수.ⓒ구미시
    ▲ 구미시는 지난 6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산·학·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총괄추진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왼쪽은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 오른쪽은 이상우 금오공대 교수.ⓒ구미시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이묵)가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총괄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차원의 새로운 산업발전 전략 수립에 적극 나선다.

    시는 지난 6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산·학·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총괄추진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금오공과대 이상우 교수를 단장으로 출범한 이번 추진단은 대학 및 경제 관련 기관, 기업인 단체 등 지역산업의 현장에 있는 혁신주체를 중심으로 짜여졌다.

    구미는 그동안 IT산업의 집적지로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지만, 최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신산업 발굴 및 기존산업의 혁신을 위한 대응전략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이날 참석한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총괄추진단은 어디까지나 실행 조직이다. 명확한 목표설정과 지역차원에서 추진 가능한 현실적인 전략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이번 전략 수립은, ‘제조혁신, 주력산업 육성, 신산업 발굴, 혁신생태계 조성’의 4개 연구분과로 구분해 지역여건에 맞는 새로운 산업발전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