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답은 현재에 있다’ 기치로 여성 감각·사업추진력 강점
  • ▲ 대구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박진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부회장.ⓒ 박 부회장측
    ▲ 대구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박진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부회장.ⓒ 박 부회장측

    박진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부회장이 지난 10일 오전 남구청장 예비후보로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공천 신청 후 “기초단체장 자리를 개인의 영달을 위한 정치적 디딤돌로 삼지 않겠다”며  “여성의 섬세한 감각과 그동안의 사업 추진력을 바탕으로 행정과 접목해 결과로 평가받는 여성 대표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현장에서 쌓아 온 도심 디자인 경험과 20여년 현장에서 터득한 실물 경제 감각으로 남구를 대구 대표 브랜드로 재창조하겠다”고 주장했다.

    박 부회장은 ‘미래의 답은 현재에 있다’는 기치로 남구 재발견 6대 프로젝트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고 △랜드마크에서 퓨처마크로 도심재생과 도시디자인의 사고전환 △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는 교육 뉴패러다임 제시 △삶의 격이 다른 남구만의 문화·관광·예술 등 분야별 대구 대표브랜드 창조 △365일 온기를 지키는 36.5℃ 복지 실현 △열린 혁신행정 구현 등을 제시했다.

    한편 박 부회장은 2008년 한나라당 대구시당 차세대여성위원장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새누리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거쳐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과 대구시 도시브랜드위원·경관심의위원·공공디자인 진흥위원·중구청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