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정신 되새겨 경북 경제 부활”
  • ▲ 경북도지사에 나선 김광림 의원은 16일 대한노인회청도군지회장 인준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어르신을 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측
    ▲ 경북도지사에 나선 김광림 의원은 16일 대한노인회청도군지회장 인준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어르신을 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측

    경북도지사에 나선 김광림 의원은 16일 대한노인회청도군지회장 인준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어르신을 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이야 말로 세계 유례없는 경제성장을 이끌어 내신 주역”이라며 “산업화의 초석을 닦아주신 어르신들이 편안하시도록 최고의 예우를 다하는 ‘어르신을 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이곳 청도에서 인사드려 감회가 새롭다”면서 “어르신들께서 이룩해 주신 새마을 정신을 되새겨 경북 경제를 부활시키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역설했다.

    앞서 김 의원은 새마을의 날 제창 48주년 기념, 청도군 재활용품 모으기대회에 참석해 “우리 한 번 잘살아보자는 새마을 정신이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다”면서 “이제는 전세계로 뻗어가는 새마을운동을 적극 확산해야한다”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한편, 김 의원은 직전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던 지난해 11월, 문재인 정권 출범이후 해외 새마을ODA사업을 없애려는 정부 여당의 움직임을 주도해서 막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