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현 동구청장 재선 지지호소…자신은 북구을 시의원 출마선언
  • ▲ 장갑호 바른미래당 조직강화특위 위원장이 22일 오전 당사에서 북구을 시의원 출마선언과 함께 강대식 현 동구청장의 재선 지지를 호소했다.(사진 왼쪽부터 강대식 동구청장·장갑호 위원장)ⓒ장 위원장측
    ▲ 장갑호 바른미래당 조직강화특위 위원장이 22일 오전 당사에서 북구을 시의원 출마선언과 함께 강대식 현 동구청장의 재선 지지를 호소했다.(사진 왼쪽부터 강대식 동구청장·장갑호 위원장)ⓒ장 위원장측

    바른비래당 대구시당 조직강화특위 장갑호 위원장이 22일 오전 당사에서 강대식 동구청장 지지를 선언했다. 대신 그는 대구 북구을 시의원 출마를 한다고 했다.

    이날 장 위원장은  강 청장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며 동구청장 출마를 포기하면서  “지방선거에서 강 청장의 당선을 돕고 바른미래당 승리를 위해 4년간 준비해 왔던 동구청장 출마를 포기한다”면서 “대구 북구을 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바른미래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마선언에서 장 위원장은 △교통안전시설의 대폭 보완 △가로등 전면 개·보수·증설 △칠곡 관문동 관문타워 설립 추진 △팔거천 자연친화적 공간 조성 △운암지 생태공원 조성·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 연계·재조성을 주장, 생활밀착형 공약을 주장했다.

    한편 장 위원장은 국민의당 대구 동구을 지역위원장·동구을 수석부위원장·시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