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 2월까지 4년간 총 12억원 국고 지원받아
  • ▲ ‘2016 공학교육페스티벌’에 참가한 영남대 학생들.ⓒ영남대학교
    ▲ ‘2016 공학교육페스티벌’에 참가한 영남대 학생들.ⓒ영남대학교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10년 연속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구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로 선정됐다.

    지난 2012년부터 6년째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 2월까지 매년 3억 원씩 4년간 총 12억 원의 국고를 지원, 공학인재 육성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밖에도 영남대를 포함해 고려대·부산대·서울과학기술대·성균관대·전북대 등 전국 6개 대학이 선정됐다.

    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는 ICT(정보통신기술)·스마트자동차·IoT(사물인터넷)융합 등 미래 신산업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산학협력교육을 운영하고 기업의 수요에 맞춘 각종 경진대회·국제 공동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캠프·공학페스티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동주 센터장(기계공학부 교수)은 “영남대는 미래 핵심 산업의 수요에 맞추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공학도를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