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특수교육에 대한 내실화 등 논의
  • ▲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임 후보측
    ▲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임 후보측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안동에서 교육콘서트 세 번째 이야기 ‘공존, 함께 하는 따뜻한 교육’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안동지역 학부모들이 참여해 교육현안에 대한 질의와 정책 제안들이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안동지역 특수교육에 대한 내실화, 시골 초등학교의 읍·면 단위 자유학구제 도입, 안동지역 중학교 신설과 재배치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의를 했다.

    이에 임 후보는 특수교육 대상자 지원사업에 대해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토대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모님, 선생님, 경북도교육청과 지자체 모두가 든든한 후원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족지원사업, 문화예술 활동, 진로교육 지원사업들을 통해 일반 학교 학생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교육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종식의 교육콘서트’는 매주 지역을 변경하면서 2회씩 진행되며, 매번 다른 교육정책 주제를 통해 경북의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도민들에게 좋은 교육정책 제안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