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영일만항 물동량 증가에 기여한 유공기업 감사패 수여
  • ▲ 포항시는 5일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2017년 하반기 포항 영일만항 물동량유치 유공기업 인센티브 시상식을 가졌다.ⓒ포항시
    ▲ 포항시는 5일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2017년 하반기 포항 영일만항 물동량유치 유공기업 인센티브 시상식을 가졌다.ⓒ포항시

    포항시는 5일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2017년 하반기 포항 영일만항 물동량유치 유공기업 인센티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웅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북도, (주)포항영일신항만,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과 ㈜삼원강재 이동현 이사, (주)동방 최귀철 포항지사장, (주)엘리온종합물류 김도형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이번 2017년 하반기 인센티브부터 지난해 개정된 조례에 따라 소형화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이용장려금 1TEU당 3.5~4만 원을 지급했고고, 우드펠릿 화물에 대해서는 1TEU당 5천 원의 특정화물 유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했다.

    또 영일만항을 이용하기 위해 노력한 포워더에게도 신설된 국제물류주선화물 볼륨인센티브를 1TEU당 1만 원을 지원했다. 기존에는 포항 영일만항을 이용하는 선사, 화주, 물류주선업자에게 3종류의 인센티브만 지원됐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영일만항이 북방물류와 환동해 무역 거점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항만 배후단지 조성, 항만 인입철도와 국제여객부두 건설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적극적인 물동량 유치노력으로 항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