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실시한 이래 6회 연속 선정…최상위권 점수 받아입시 편의 제공은 물론 장애 학생 맞춤형 지원
  • ▲ 대구대가 2017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대구대학교
    ▲ 대구대가 2017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대구대학교

    대구대가 지난 10일 국립특수교육원이 발표한 ‘2017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전국 대학 중 최상위권 점수를 획득,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2003년 처음 평가를 실시한 이래 대구대가 6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구대 메인 캠퍼스인 경산캠퍼스는 100점 만점에 가까운 98.46점을 기록, 최상위권 점수를 받았다. 대구 대명동에 위치한 대구캠퍼스(91.26점)도 최우수대학 기준인 90점을 넘어섰다.

    한편 대구대는 장애학생 선발에서부터 교수·학습 및 생활 지원, 시설·설비, 취업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서 학칙에 근거한 장애학생지원센터 장·단기 발전계획에 따라 장애학생특별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 대구대는 장애학생 입시 지원자와의 사전 상담을 통해 전문도우미(수어통역사·교육속기사)· 입시 안내 도우미·보조기구 등의 필요사항을 파악해 지원하고 장애학생의 면접 시간을 연장하는 등 입시 편의를 제공한다.

    이밖에 장애학생 학습권 향상을 위한 강의실 환경 개선과 학습접근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기기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첨단 장애학생 전용 컴퓨터실 운, 생활도우미·시험대필 도우미·수어통역과 교육속기 전문도우미 등 다양한 도우미 제도를 운영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