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WIN! 클린사업’ 통해 7개 품종 꽃 심어
  • ▲ 의성군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를 비롯한 4개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은 ‘WIN! WIN! 클린사업’을 펼치고 거리조성에 나섰다.ⓒ의성군
    ▲ 의성군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를 비롯한 4개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은 ‘WIN! WIN! 클린사업’을 펼치고 거리조성에 나섰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읍 시가지 1.5km에 화분 100여 개를 설치하며 화사한 시가지를 조성했다.

    지난 19일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를 비롯한 4개 사회단체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WIN! WIN! 클린사업’은 다알리아 등 7개 품종의 꽃을 심었으며, 70여 명의 가꾸미는 화분에 물주기, 잡초 뽑기, 가지치기 등 오는 11월까지 관리한다.

    또 이들 단체는 의성읍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이 종료되는 5월에는 역전오거리부터 의성우체국까지 화분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더 많은 사회단체와 군민이 사업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의성군이 추진하는 ‘WIN! WIN! 클린사업’은 사회단체와 군민이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가지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시가지 꽃길 조성에 참여하는 단체나 주민에게는 매월 포인트를 적립해 연말 이웃돕기나 봉사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2015년부터 환경가꾸기 사업에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의성읍 시가지에 아름다운 거리조성 사업을 실시중으로 매년 ‘WIN! WIN! 클린사업’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콘크리트 일색의 거리를 사회단체에서 꽃을 심고 주민들이 가꾸고 관리하여 꽃이 활짝 핀 거리로 변화시켜 나가는 모습에 의성의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