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경남환경보전협회 등과 협약
  • ▲ 영양군은 9일 낙동강유역환경청 매수토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지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영양군
    ▲ 영양군은 9일 낙동강유역환경청 매수토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지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영양군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낙동강유역환경청 매수토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지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9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경남환경보전협회, 전국한우협회 영양군지부와 조사료 생산지 확대를 위한 4자 협약방식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영양군뿐만 아니라 인근 청송군, 의성군, 전국한우협회 청송군지부 및 의성점곡한우회도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 매수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조사료 생산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매수토지를 친환경적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마련, 수질개선효과 및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지자체는 관내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로 부존자원 활용 및 자급률 제고를 통한 축산경영 안정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조사료 생산 토지를 확대해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