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 금상 8명·은상 4명 등
-
호산대(총장 박소경)가 2018 한국힐링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호텔외식조리과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했다.
지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참가해 금상 8명·은상 4명 등 전원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여러 가지 식재료를 이용해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와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동유럽 10개국 조리사협회장 및 셰프 등 약 20여명이 심사에 참여한 이번 대회는 조리분야·베이커리분야·식음료분야에서 라이브경연과 전시 등으로 각각 구분해 진행됐다.
특히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 박창환·김민영 학생은 푸드카빙국가대표로 선발돼 5월 19~20일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국제카빙페스티벌에 출전 자격을 얻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국제적인 셰프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 정우석 교수가 지도하는 푸드카빙팀은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소에 놓였던 무로 만든 말 조각 형상을 재연해 심사위원들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