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피부미용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술 선보여
  • ‘제9회 대구시장배 피부미용경기대회’가 300명의 참가선수와 업계 관계자, 관람객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후원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지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올해 9회째로 지역 피부미용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술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치는 지역 피부미용인들의 축제이다.

    이 대회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피부미용인들을 발굴하고 업계 종사자들이 서로 화합하여 뷰티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축제의 장으로, 그간 지역 피부미용 기술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고등부 1개, 대학부·일반부 각각 6개 종목으로 총 13개 종목에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대회는 뛰어난 기량으로 각 종목에서 우승한 선수들에게는 대상3명·금상13명·은상13명·동상13명 등에게 대구시장상과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 부대행사로는 일반참관객을 대상으로 최신 피부미용 관련 기자재와 제품을 선보이는 부스전시와 참관객들이 직접 화장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화장품 만들기, 각자의 피부상태를 진단하고 상담 받을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뷰티정보를 제공한다.

    대구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건강·미용관련 국내 뷰티산업은 성별과 나이를 초월한 신성장산업으로 시장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대구시장배 피부미용경기대회를 통해 우수 피부미용 인재를 발굴하고, 관련기술을 개발해 지역 뷰티서비스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