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인구감소 문제 해결, 흥해지역 활성화 모색하겠다.
  • ▲ 무소속 최현용 포항시의원 후보가 유세도중 놀이터의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다.ⓒ최 후보측
    ▲ 무소속 최현용 포항시의원 후보가 유세도중 놀이터의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다.ⓒ최 후보측

    6.13 지방선거 포항시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 최현용 후보는 28일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현상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다양한 다자녀 지원을 골자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최 후보는 “지진과 경기침체 등으로 심각한 인구감소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흥해지역이 되살아나기 위해서는 젊은 신혼부부들이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주요내용은 ▲다자녀 입학축하금 신설 ▲다자녀 출산지원금 확대 ▲다자녀차량 주차요금 할인 등이다.

    먼저 다자녀 입학축하금은 현재 부산광역시에서만 시행되고 있으며 다자녀 가정의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시 소득과는 관계없이 2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다자녀 출산지원금은 포항시가 현재 100만원으로 책정하소잇는 것을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 하고, 다자녀차량 주차요금 할인은 다자녀 가정에 주차할인 스티커를 발급해 공영주차장 주차시 요금을 50% 감면받도록 하는 내용이다.

    최 후보는 “지역에 인구가 많이 증가하려면 다양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 인구가 증가하면 다른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흥해를 찾게 될 것이고 경제를 살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