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 흑색선전 강력 대응

경북교육감 선거가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네거티브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안상섭 후보가 흑색선전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5일 실시된 임종식 후보 기자회견과 관련, 정책선거는 뒷전이고 당선에만 연연한 네거티브전이 도를 넘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지난 5월 24일 중앙 교추본에서 경북교육감 선거 보수단일후보로  추대를 받은 건 사실인데 허위사실이라 말하는 것이 허위사실”이라면서 “두 후보가 지지율이 오르지 않아 교육감 후보라 보기 어려울 정도의 네거티브전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 후보는 최근 모 언론사 측의 녹음파일 보도내용과 관련 “본인에게 확인도 없이 보도를 한 것은 언론의 선거개입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이의신청과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대응 하겠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