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맡기는 안전하고 쾌적한 안심학교’약속
  •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후보는 8일 정책선거 세 번째 공약인 ‘믿고 맡기는 안전하고 쾌적한 안심학교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강 후보측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후보는 8일 정책선거 세 번째 공약인 ‘믿고 맡기는 안전하고 쾌적한 안심학교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강 후보측

    강은희 대구시교육감후보는 8일 정책선거 세 번째 공약인 ‘믿고 맡기는 안전하고 쾌적한 안심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후보는 이날 “미세먼지부터 학교폭력, 외부인 출입까지 학생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며 “학교안전시설을 강화하고 안전보호인력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후보는 다품공약 3탄으로 ▲학교 냉난방시설 확충 및 유·초·중·고 전 학급 공기청정기 설치 등 시원하고 따뜻한 교실환경 정착 ▲성폭력 가해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및 또래·예체능 활동을 통한 학교폭력근절 등 성폭력·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만들기 ▲학교범죄예방안전설계 도입 및 건물 안전도어시스템 전 학교 설치 등 학교시설물 24시간 안전 관리시스템 운영 ▲외부인 학교출입 철저 관리 및 ‘학교보안관’ 운영등을 제시했다.

    강후보는 이에 대해 “교육감의 역할 중 하나가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라며 “교실은 활기차게, 학교는 안전하게, 기초는 튼튼하게, 제도는 철저하게 준비해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후보는 이어“학교 안전공백을 없애고 학생보호를 강화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기존의 학교안전봉사단을 학교보안관으로 전환하고 외부인 학교 출입 철저 관리, 학교방문 사전예약제 도입 등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후보는 또 “24시간 긴급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안전사고원스톱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교직원의 학교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서 학생을 적극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