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풍요로운 바다목장 조성에 심혈

자체 생산조피볼락 치어 15만마리 마을 어장 방류

김창식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6.14 15:46:36

▲ 울릉군이 풍요로운 바다목장 조성을 위한 조피볼락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울릉군

울릉군은 연안바다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북면 현포리에 있는 울릉군 수산종자배양장에서 자체 생산한 조피볼락 치어 15만마리를 지난 12일 북면 현포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 치어는 올해 3월중에 건강한 친어를 구입해서 지난 4월초에 치어 약 20만미를 생산, 종자배양장에서 4~6월 3개월 동안 5~6cm 정도 키워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결과에 합격된 건강한 종자이다.

조피볼락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횟감생선으로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해 활어회 뿐 아니라 매운탕으로도 인기가 높다.

그동안 조피볼락 종자는 경북수산자원 연구소에서 치어를 무상 분양 받아 방류해왔으나, 울릉군 수산종자배양장에서 2016년 조피볼락 종자 20만 마리 생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생산된 종자이다.

군은 그 중 15만 마리는 연안에 방류하고 나머지 5만 마리는 북면 현포항내에 있는 표층가두리 시설에서 15~20cm정도 중간 육성해 약 600~700g 정도 키워 출하할 계획이다.

또 울릉군은 조피볼락 종자 외에 홍해삼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 4월말 울릉도 연안에서 자라는 홍해삼 어미를 구입해서 울릉군 수산종자배양장에서 자체 종자 생산후 금년 11월중 방류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인기어종인 붉은 볼락 어미를 채집해 경북수산자원연구소에 위탁육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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