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부산대·전남대 ‘3개 거점국립대 법학전문대학원 연합학술대회’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이 부산대,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과 공동으로 ‘3개 거점국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오전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동관 105호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로스쿨 10년에 대한 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로스쿨 출범 10년을 맞이해 로스쿨 제도 전반을 점검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로스쿨 10년의 성과와 과제 △로스쿨 운영의 과제들–LEET·입시·장학금지급 등 △변호사시험 제도에 대한 종합적 평가 △변호사시험 운영에 대한 세부적 검토–시험 종류·과목·방식 등 △로스쿨 평가 제도의 현황과 개선방안 △지역 로스쿨의 현황과 발전방안 등 로스쿨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연구원장은 “로스쿨 출범 1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은 향후 로스쿨 10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 등 3개 거점국립대 법학전문대학원은 로스쿨 설립 첫해인 2009년 학술대회를 시작해 3개 대학이 순차적으로 매년 1회 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