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 공유 및 창업문화 확산 기여
  • ▲ 무주리조트 일대에서 열린 ‘2018 청년 모의 연합창업캠프’에서 학생들이 사례를 공유하며 회의를 하고 있다.ⓒ구미금오공대
    ▲ 무주리조트 일대에서 열린 ‘2018 청년 모의 연합창업캠프’에서 학생들이 사례를 공유하며 회의를 하고 있다.ⓒ구미금오공대

    금오공과대학교(이상철 총장)가 대학생들의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2018 청년 모의 연합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25~26일 무주리조트 일대에서 열린 캠프에는 금오공대와 김천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캠프에는 양 대학 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기업가 정신과 창업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창업 성공사례 분석과 3D 프린팅 실습,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조별 모의 활동으로 창업 프로세스를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금오공대 LINC+사업단은 지난 5월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LINC+사업의 확산과 학생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김천대와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연합창업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연합창업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프에서는 금오공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창업 활동 성공 사례들이 공유되어 지역 창업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금오공대 이상엽(산업공학부 4년) 학생은 “실습과 실무 위주의 캠프 활동을 통해 창업을 보다 쉽게 이해하게 된 시간이었다”며 “타 대학 학생들과의 지식 및 경험 공유가 사업 아이템 발굴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영형 금오공대 LINC+사업부단장은 “LINC+사업의 공유 및 확산과 지속적인 창업 교류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 학생들의 다양한 창업 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봉조 김천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금오공대의 창업역량 인프라를 김천대 학생들에게 접목함으로써 학생 창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