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부의장 1차투표에서 과반 득표로 당선
  • ▲ 부의장에 당선된 김동해 의원이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경주시의회
    ▲ 부의장에 당선된 김동해 의원이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는 4일 제8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윤병길 의원, 부의장에는 김동해 의원을 선출했다.

    윤 신임 의장은 1차 투표에서 전체의원 21명의 의원 가운데 15명의 지지를 얻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실시한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 의원이 1차 투표에서 11명의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

    신임 윤 의장은 "현장속에서 답을 찾아 바로 해결하는 의정활동과 집행부와는 생산적인 대화와 협력으로 소통해 경주시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신임 김 부의장은 "앞으로 부의장의 책무를 다해 여러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병길 의장은 3선 의원으로 사선거구(천북·용강)가 지역구이며, 제7대 후반기 경제도시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제7대 후반기 문화행정위원장을 역임한 김동해 부의장은 3선 의원으로 자선거구(월성·선도·황남)가 지역구이다.

    한편, 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구성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제8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