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 아이디어 선발.. 중·장기 과제로 향후 혁신 계획 반영
  • ▲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지난 3일 재단 신성장·공공기관 혁신 두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왼쪽부터 세번째 지병문 재단이사장과 시상자들)ⓒ한국사학진흥재단
    ▲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지난 3일 재단 신성장·공공기관 혁신 두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왼쪽부터 세번째 지병문 재단이사장과 시상자들)ⓒ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지병문, 이하 재단)이 지난 3일 재단 신성장·공공기관 혁신 두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84건으로 재단 미래전략TF 심사 및 중장기 발전위원회 심사를 거쳐 분야별 상위 3개, 총 6개 당선작을 선정했다.

    재단 신성장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고등교육 회계기준원 설립 및 운영방안’은 고등교육 회계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 받아 공신력을 확보하고 고등교육 회계기준 제·개정 등을 통해 고등교육기관 재정 투명성 제고에 기여하자는 내용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공기관 혁신 분야 ‘친환경 교육인프라 조성’은 학교 유휴부지내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위한 장기 저리 융자를 지원해주고 잉여 전기를 판매해 수익성을 높여 사립학교 재정건정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재단은 재단 신성장 분야 혁신 아이디어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혁신 아이디어의 경우 미래대비 과제 정책보고서로 고도화 시켜 정부·국회 등 설명 자료로 활용, 혁신아이디어 활용성 제고를 위해 아이디어 재검토 및 공동 학습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재단 지병문 이사장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 중 활용성이 높은 아이디어에 대해서 중기·장기 과제로 관리해 향후 혁신 계획에 반영하는 등 업무개선에 적극 활용하고 지속적인 업무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