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우정청, ‘사랑의 동전’ 모금액 전달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송정수)이 대구·경북지역 381개 우체국 창구에서 모금한 ‘사랑의 동전’을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에 전달했다.

지난 2013년 2월부터 시작한 ‘우체국 사랑의 동전 모으기’캠페인은 6년 동안 총 13회·누적성금 1억 8백만여 원을 모금, 여름 및 겨울 방학교실 빈곤가정아동 급식 및 교육·문화·정서 지원 활동을 해왔다.

송정수 경북지방우정청장은 “모두의 작은 나눔 들이 희망으로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빈곤가정 아동들이 좀 더 나은 생활과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방우정청은 매월 소년소녀가장 16명에게 생활비를 지원, 보육원 아동 지원·홀몸어르신 생활용품 지원·무료급식·지역사회 불우이웃 지원사업·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사업 등 연간 4억 5천만 원 상당의 지원금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