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해역 위험예보 ‘주의보’ 연장 발령
  • ▲ 포항해양경찰서 청사 전경.ⓒ뉴데일리
    ▲ 포항해양경찰서 청사 전경.ⓒ뉴데일리

    포항해양경찰서는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6일부터 19일까지 기존 시행 중이던 위험예보제(주의보) 기간을 연장 운영 한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지난 7월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고, 10일부터 15일까지 ‘주의보’ 로 격상 하였으나, 너울성 파도가 예보됨에 따라 막바지 피서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포항해경은 주의보 연장에 따라 관할 지자체와 협조를 통해 각 도로 전광판 활용 위험예보 관련 홍보문구 표출을 연장 실시하고, 해경서의 경우 관내 영일대, 월포, 관성, 나정 등 11개 해수욕장 및 연안 해역 해안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항해경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 불량 시 방파제, 갯바위 출입을 자제하고 물놀이 입수금지 등 안전 요원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와 비지정 해변에서의 물놀이 자제, 음주수영 금지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