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간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노동관련시책 시행 중점토의
  • ▲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기념사진 촬영 장면.ⓒ포항시
    ▲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기념사진 촬영 장면.ⓒ포항시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오후 근로자복지관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의 실천 과제 선정을 위하여 실무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연대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공동선언문 협약체결에 따른 실천과제 중 실무분과위원회에서 발의된 임단협 사업장 방문 현장 애로사항 등 노동관련시책 시행에 따른 사항을 중점 토의했다.

    특히 노동단체에서 발의한 2018년 임단협 사업장 방문은 근로시간단축, 교대제개편, 임금보전 등으로 노사 간 민감한 사항이 많이 발생돼 당초 안건을 변경해 열렸다.

    정 국장은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내 3개 분과위원회 위원들에게 실무분과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당부하고 산업재해와 노사분규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정 국장은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소속 및 회원 단체에서도 적극 협조해 달라”면서 “노사관계 안정 및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유럽 연합의 철강제품 세이프가드 발동과 미국의 자국민 무역보호 정책으로 국제유가 상승으로 포항지역 철강산업의 기업과 상권 침체에 직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