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중독질환자 대상 건강 회복 도와
  • ▲ 포항체력인증센터가 5일 북구보건소를 방문해 중독환자를 대상으로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고있다.ⓒ포항시시설관리공단
    ▲ 포항체력인증센터가 5일 북구보건소를 방문해 중독환자를 대상으로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고있다.ⓒ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포항체력인증센터는 5일 포항 북구보건소 별관에서 중독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체력증진교실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중독질환자 40여 명이 참석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매트스트레칭, 폼롤러 이용한 가동범위 운동과 근막 이완, 근력 및 유연성 강화 운동 등 다방면 건강회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공단이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시행하지 않고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북구보건소를 찾아 수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북 대표 체력인증센터인 포항체력인증센터는 2016년 6월 포항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지역 사회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동반 노력하고 있다.

    포항체력인증센터 관계자는 “중독환자에게 신체 유연성 증진 및 근력 강화는 건강 악순환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프로그램 운영을 신중하게 지속하여 이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