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와 입주민 최종 합의 이뤄져
  • ▲ 포항시 청사 전경.ⓒ포항시
    ▲ 포항시 청사 전경.ⓒ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21일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 포항 자이아파트를 입주자와 입주민원에 대한 최종 합의를 거쳐 사용승인 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입주자 등과 수십 차례에 걸쳐 행정중재에 나섰으며, 시공사와 입주민의 협력과 소통을 계기를 마련해 아파트 단지 개선방안 등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뤄져 민원이 해결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포항 자이아파트는 지난 7월 7~8일에 실시된 입주자 사전점검에서 하자, 미시공 등의 민원 발생했다.

    이에 시는 긴급 보수·보강을 지시하고, 입주자 사전점검 재실시 및 입주자 대표와 합동점검을 실시한 후 사용검사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고, 이강덕 시장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 입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하자보수를 지시한 바 있다.

    이후 전체 입주자를 대상으로 사전점검 재실시, 입주자 대표와 합동점검을 거쳐 지난 8월 10일 우선 입주세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사용 승인했고, 이번에 입주민원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루어져 사용승인이 결정됐다.
     
    또 준공 이후에도 A/S팀이 1년간 상주하는 등 입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보수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