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입고, 큰장을 잇고!’ 주제로 오는 4~31일 펼쳐져야간투어·서문야시장 특별문화이벤트·외국인 전통시장 가는 달 등 다양한 행사 마련전통시장 내 축제 기획, 新관광문화콘텐츠 선보여
  • ▲ 대구시가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서문시장 가을축제’ 행사를 개최한다.ⓒ대구시
    ▲ 대구시가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서문시장 가을축제’ 행사를 개최한다.ⓒ대구시

    가을의 ‘멋’과 ‘흥’을 돋우는 대구 전통시장 축제가 돌아왔다.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서문시장 가을축제’ 행사를 개최하는 것.

    한류와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쇼핑축제로 전통시장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이번 축제는 △서문시장 글로벌 대축제 △‘밤이 즐거운 대구夜행’ 야간투어 △서문야시장 특별문화이벤트 △외국인 전통시장 가는 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서문시장 글로벌 대축제는 ‘문화를 입고, 큰장을 잇고!’ 라는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보부상 퍼레이드개막축하공연·배틀오브밴드·케이팝 댄스공연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밤이 즐거운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네이처파크, 수성못 등과 서문시장 야시장을 연계한 야간투어를 실시해 대구 야경 등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20일과 21일은 지역댄서들과 함께하는 스트리트댄스대회와 프로레슬링 파이널 매치가 야시장 메인무대에서 각각 펼쳐진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서문시장 상인과 지역주민, 내·외국인 관광객이 함께하고 즐기는 新 관광문화콘텐츠로써 전통시장 내 축제를 기획했다. 서문시장을 체험하고 전통시장 문화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어 전통시장과 대구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