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관광특구 개발사업, 신호탄 쏘았다

포항해상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실시협약(MOA) 체결
2020년 본격 운영 목표…포항관광 대표 콘테츠 자리매김
1006억원 생산·부가가치 유발, 약 1400여명 고용창출 기대

김창식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10.12 02:59:42

▲ 실시협약 장면(왼쪽부터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금호산업(주) 이동학 대표이사, 이강덕 포항시장, 대한엔지니어링(주) 정달교 대표이사).ⓒ뉴데일리

포항시의 영일만 관광특구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11일 시청에서 민간사업자인 대한엔지니어링,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산업과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대한 실시협약(MOA)을 체결했다.

포항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해상케이블카는 당초 총사업비 580억원에서 내진 1등급을 적용해 107억원이 증가된 687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 영일대해수욕장일원에 총연장 1.8km길이의 자동순환식 모노 케이블카로 설치된다.

포항시는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위해 제3자 제안 공모를 거쳐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지난해 9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이후 1년간 협상기간동안 지진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끈질긴 노력 끝에 사업추진방법, 수익금 사회 환원방법, 전문가 자문 등 구체적인 검토와 논의를 거쳐 마침내 이날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는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가칭)포항해상케이블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2020년에는 정상운행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포항만이 가지고 있는 영일만의 수려한 자연경관이라는 관광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연구를 통해 포항다운 아름다움을 전국적으로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연경관이나 환경의 훼손 없이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해 관광뿐만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100m높이에서 발아래 바다를 보며 짜릿한 스릴감과 함께 영일대와 포스코가 어우러진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상케이블카가 철강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의 견인하고 지진으로 힘들어하는 포항시민들에게 희망의 전해줄 것”이라며 “해상케이블카를 통해 우리 포항시가 해양관광산업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환동해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청소년에 유해한 댓글 과 광고/반복게재 된 댓글은 작성을 금지합니다. 위반된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