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페이’, 신용카드보다 소득공제 혜택 높아경북우정청, 지역상권 활성화 기여 기대
  • ▲ 송정수 경북지방우정청장이 동대구역 광장에서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경북우정청
    ▲ 송정수 경북지방우정청장이 동대구역 광장에서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경북우정청

    경북우정청(청장 송정수)이 지난 26일 경북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에서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우정청에 의하면 포스트페이 간편결제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나 바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로 신용카드보다 높은 소득공제 혜택뿐 아니라 소상공인에게는 결제 수수료가 없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신규가맹점으로 참여한 업체에게는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제공, 직거래장터를 찾는 고객들에게는 포스트페이 또는 우체국체크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시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송정수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수수료 없는 포스트페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스마트폰 이용에 따른 생활패턴 변화에 발맞춰 상인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우체국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