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우 경산미래정책연구소, ‘명품도시 경산’ 정주여건 개선 위한 세미나 개최

이권우경산미래정책연구소(소장 이권우)가 지난 13일 압량면 소재 연구소에서 ‘명품도시 경산 발전방향’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명품도시 경산’ 조성을 위한 정주여건 향상 등 전문가들이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이권우 소장을 비롯한 영남대 박영목 교수, 조규태 교수, 영남일보 최종철 비즈본부장, 경북대 문화산업연구소 강용운 부소장, 경산미래&이권우 밴드 박준영회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 소장은 인사말에서 “제 고향 경산은 예로부터 재해가 없고 물산이 풍부한 풍요로운 고장으로 유명했는데 요즈음 경산시는 성장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살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우리 연구소가 경산의 ‘싱크탱크’로서 ‘시민들이 살고 싶은 명품도시 경산’을 만드는 연구를 많이 하고 연구결과들이 정책에 반영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토론에서 박영목 교수는 경산의 자원은 청년이라며 ‘청년도시’를 만들 전략를 연구할 것을 제시했고, 강용운 부소장은 경산에 문화산업진흥지구를 지정하고 문화랜드마크를 조성해야 창의적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최종철 본부장은 경산은 청년·대학생들을 위한 놀이공간과 창의공간이 거의 없다고 지적하고 향후 대임지구 개발에 있어 이 문제 해결에 역점을 둘 것을 강조했다.

이 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토론에서 제시된 각 분야별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해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정책대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현재 계획수립중인 대임지구의 개발방향에 달려있다고 보고 조만간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