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4개국 총 34명 외국인 초청, 인적네트워크 구축 마련
  • ▲ 수성구가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 초청 프로모션을 진행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
    ▲ 수성구가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 초청 프로모션을 진행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

    대구 수성구가 지난 중국 방문에 이어 외국인을 직접 초청, 해외의료관광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7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4개국 총 34명으로 구성된 외국인을 초청해 해외 의료기관 관계자 초청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수성구 의료관광에 관심있는 외국인에게 ‘수성구 의료관광 해외 서포터즈’ 위촉장을 수여해 수성구 의료관광 인지도 확산 및 해외홍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의료관광객 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관내 대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인 대경영상의학과의원·대구한의대한방병원·수성한미병원·여성메디파크병원·코비한의원 등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해 각 병원의 특화된 의료기술을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성구 의료관광 해외 서포터즈는 7일부터 수성구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기 위해 관내 외국인 유치의료기관을 방문해 상담 및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또 수성구관광체험센터를 방문해 전통 농악을 체험하고 수성못, 모명재 등 유명 관광명소와 맛집 방문 등 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다양한 체험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 초청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수성구 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다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성구가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