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교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
  • ▲ 경북관광공사와 중국훈춘시 유소년축구단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관광공사
    ▲ 경북관광공사와 중국훈춘시 유소년축구단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8일 중국 훈춘시 체육학교 축구 동계훈련 대표단을 유치해 한·중 축구 교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일원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경주시축구협회 및 지역 숙박업체와 상호 연대, 협력을 통해 유치했다.

    이번에 방한한 훈춘시 체육학교 동계훈련 대표단 총 48명은 천연잔디구장인 경주 알천축구장에서 2019년 경주시 동계스토브리그에 참가해 한국 유소년 축구팀 13개 팀과 친선경기를 하고 동계 훈련을 진행한다.

    또 훈춘시와 1995년에 자매결연을 한 포항시를 방문해 로봇체험전시관, 포스코역사관 등 체험 학습을 가지는 의미 있는 시간도 보낼 계획이다.

    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경북의 훌륭한 축구 인프라 홍보에 힘써 특수목적관광객 유치 증대를 이루고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