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고추 2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과정 당 40명
  • ▲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의 주작목인 사과, 고추 2개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영양군
    ▲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의 주작목인 사과, 고추 2개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영양군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가 ‘2019년도 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센터는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의 주작목인 사과, 고추 2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과정 당 40명으로 총 80명 모집에 나선다.

    대상은 의성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교육과정은 오는 2월에서 11월까지 회당 4시간 기준, 25회 정도 총 100시간 과정으로 70% 이상의 교육 이수가 있어야 수료할 수 있다.

    사과대학 교육은 과원 조성에서부터 과실 생육단계별 수체‧토양·비배 및 결실관리와 출하 및 저장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이 실시된다.

    고추대학은 육묘, 접목, 비가림·노지재배의 재배환경별 다수확 요건, 병해충관리 및 건조, 출하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과학영농기반기술 교육으로 편성된다.

    현재 영양군 농업인대학은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영양군의 대표적인 농업인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자치회를 통한 연구 활동 등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실현과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임숙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농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 원서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으로 방문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