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예천군의원, 의원직 사퇴 요구에 ‘함구’

경찰 조사에 들어서며 “가이드에게 사과한다”
의원직 사퇴 등 다른 질문에는 일절 함구

이지연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9.01.14 08:02:10

▲ 박종철 예천군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11일 오후 예천경찰서에 들어서고 있다.ⓒ뉴데일리

박종철 예천군의원이 경찰조사를 받기 위해 예천경찰서로 들어서며 “가이드에게 사과한다”고 입을 뗐다.

해외 공무연수에서 현지 가이드를 폭행, 상처를 입혀 상해 혐의로 고발당한 박 의원은 11일 오후 피의자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다.

이날 박 의원은 의원직 사퇴와 폭행 이유, 해외연수 비용이 고발장에 포함됐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한 채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답하고 서둘러 들어갔다.

예천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박 의원은 경찰 조사가 3~4시간가량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의원 전원 사퇴 요구 등 주민들의 거센 항의 속에서도 이형식 도의장을 비롯해 사퇴와 관련해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예천군의원에 대한 비난이 전국적으로 더욱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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