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의 임산부 출산교실운영 장면.ⓒ포항시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의 임산부 출산교실운영 장면.ⓒ포항시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2019년 임신출산 지원을 확대 시행해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포항시에서는 임신출산진료비지원, 산모도우미 파견, 다자녀 출산가전 혜택 등을 확대해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또 보건소는 임신출산진료비지원(국민행복카드)은 기존 50~90만원에서 60~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사용기간을 출산 후 1년으로 연장한다.

    산모도우미 파견하는 산모신생아건강지원사업 또한 2019년 기준중위소득 100%로 확대되고 셋째 이상 출산 산모는 소득 관계없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포항시 셋째 이상 출산 가정은 포항시내 산후조리원 이용 시 조리원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난임부부 지원은 기존 체외수정 4회에서 체외수정 7회, 인공수정 3회로 확대 지원된다.

    이외에 남·북구보건소 출산힐링센터에서는 임산부 및 신혼부부 건강검진, 임신부 풍진·기형아검사, 엽산제 및 철분제 지급, 모유수유클리닉, 다양한 임신출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