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업체 수주, 하도급 확대 총력보호지원 규정에 의한 적극행정 추진
  • ▲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이 지난 30일 2019년 지역업체 수주확대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뉴데일리
    ▲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이 지난 30일 2019년 지역업체 수주확대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뉴데일리

    포항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업체 참여 T/F팀 및 각 부서회계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역업체 수주확대 추진계획’전달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관급공사 지역업체 수주확대를 위해 부서별 주요사업 데이터에 대한 집중 분석과 2억 원 초과 종합공사는 사업부서장의 관심과 의지가 중요하다고 보고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지역업체 참여시 가산점 부여, 100억 원 이상 공사시 지역업체 최소 시공참여비율 49% 입찰공고문 명시화, 종합건설공사 지역업체 하도급을 적극 권장하는 지역업체 보호제도를 적극 활용토록 했다.

    이밖에 민간사업 지역업체 참여 추진을 위해 도시계획시설인가, 공동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및 공사 인허가시 지역업체 참여 상생발전 계획서 제출을 하기로 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12월 도내 최초 포항시 지역업체 수주확대 및 보호지원 규정을 제정해 포항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에 소요되는 자재, 시에서 구매하는 각종 행정비품 및 소모품은 지역업체를 통한 우선 구매를 적극 시행해 오고 있다.

    정연대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2019년 지역업체 수주확대 추진계획을 올해의 지침으로 삼아 관급공사 및 민간공사의 지역업체 수주확대와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항상 염두에 두고 지역업체 수주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