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으로 떠나자~~’ 봄꽃 추천여행지 선정

하양과 노랑, 연두와 분홍, 경북의 봄꽃 여행지 선정 추천
‘꽃길 따라 봄 여행, 경북에서 설레 봄’ 테마로 선정

강승탁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9.03.14 02:36:48

▲ 올해 경북의 벚꽃 개화시기는 경주는 3월 27일, 안동은 4월 2일이라고 한다. 보통 개화시기로부터 4~5일이 절정기라고 할 수 있으니 짧은 기간을 놓치지 않아야 가장 화려한 벚꽃을 볼 수 있다. 사진은 김천 연화지 벚꽃.ⓒ경북도

‘꽃길따라 설레는 경북으로 떠나자’

봄은 일년 중 가장 짧은 계절이다. 그래서 봄꽃은 오랫동안 기다려 주지 않는다.

경북도는 ‘꽃길 따라  봄 여행, 경북에서 설레 봄’을 테마로 경북도내 봄꽃 추천여행지를 선정해 추천한다.

◇ 강렬하고 화려한 봄꽃의 여왕, 벚꽃

3월 말부터 4월 첫째 주까지 경주는 도시전체가 꽃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특히 보문단지와 대릉원 일대는 전국에서 찾아 온 여행객들이 만들어 내는 꽃 축제가 열린다.

먼저 4월 6일 벚꽃 마라톤대회에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오는 1만5천명 이상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꽃길 레이스를 펼친다. 

안동에는 낙동강변 벚꽃축제가 매년 열린다. 하양과 연분홍의 꽃 대궐이 1Km이상 긴 터널을 이룬다.

올 해는 빨라지는 개화시기에 맞춰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간 이어진다. 하회마을과 월영교 주변 벚꽃 길도 빼놓을 수 없다. 

김천에는 교동 연화지 둘레길이 SNS 입소문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연화지 벚꽃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자랑한다.
 
한편 올해 경북의 벚꽃 개화시기는 경주는 3월 27일, 안동은 4월 2일이라고 한다. 보통 개화시기로부터 4~5일이 절정기라고 할 수 있으니 짧은 기간을 놓치지 않아야 가장 화려한 벚꽃을 볼 수 있다.

◇ 아이의 동심과 연인의 사랑을 부르는 노랑, 유채꽃

노란색 꽃 속에 묻혀 아이처럼 깜찍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찍기 좋은 곳이 바로 유채 꽃밭이다.

먼저 경주 황룡사지와 첨성대 유채꽃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봄꽃의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 첨성대와 반월성에서는 학창시절 교복을 입고 수학여행의 추억에 빠져 든다.

또 푸른 동해바다의 봄을 알리는 포항 호미곶 유채꽃은 바다가 있어 싱그러운 노란 빛을 맘껏 담을 수 있다. 울릉도 도동항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작은 섬 죽도에도 유채꽃 단지가 있다.


▲ 경주 황룡사지 유채꽃.ⓒ경북도

◇ 꽃으로 마을을 품다, 사람에게 참 좋은(?) 산수유 꽃마을

산수유는 일 년에 두 번 온 마을을 물들인다. 봄에는 노란 꽃잎으로 그리고 가을에는 열매가 붉게 물들인다. 시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어 다른 꽃들이 시샘할 만하다. 그래서 봉화 봉성면 띠띠미 마을과 의성 사곡면 산수유 꽃피는 마을에는 시낭송회가 빠질 수 없다. 

어감 좋은 순우리말인 ‘띠띠미 마을’은 400년이나 된 원조 산수유 군락지가 있다. 조상 대대로 재배하던 수령 백년을 넘은 산수유나무들이 고즈넉한 고택들 사이 마을의 골목과 담장을 꽉 메워 장관을 이룬다. 4월 7일에는 산수유 시낭송회도 준비돼 있다.

이보다 좀 더 일찍 의성 ‘산수유 꽃피는 마을’에서는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꽃맞이 행사가 열린다. 화전리 마을 일대는 200~300년 된 자생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뤄 마을 전체가 산수유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당장 다음 주면 시작하는 경북의 특별한 봄꽃 여행지에서 가족과 함께 오랜 기억에 남는 추억을 가득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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