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립도서관(관장 서정길)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제55회 도서관 주간 표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서관측은 ‘도서관, 어제를 담고·오늘을 보고·내일을 짓다’란 표어로 최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를 ‘도서관주간’으로 정해 전국의 도서관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55회 도서관 주간 표어 공모전’은 지난 2월 20~25일 도서관 이미지를 우리 일상 속에 깊이 부각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공개 모집했다.

    달성군립도서관이 이번에 응모한 ‘도서관, 어제를 담고·오늘을 보고·내일을 짓다’는 ‘나아갈 미래의 길을 만들어가는, 어제-오늘-내일로 이어지는 멋진 곳이다’라는 뜻이다.

    한국도서관협회는 ‘도서관, 어제를 담고·오늘을 보고·내일을 짓다’라는 표어를 공식주제로 선정하고 앞으로 홍보용 포스터로 제작, 전국 도서관으로 배포해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서정길 달성군립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주간 표어 공모에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면서 달성군립도서관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달성군립도서관이 제55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확대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12~18일 진행될 도서관주간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