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반기 대학생 인턴 123명 선발

대구시가 2019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을 모집한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49개 기관 66개 분야에서 근무할 대학생 123명을 모집한다.

18일 공고일 기준 만29세 이하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인턴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근무지·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해 본인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가능하며 선발은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학년·자격증 및 봉사활동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은 4월 15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5월 24일까지 6주 동안 주5일, 1일 6시간 근무하게 된다. 최종 선발결과는 오는 4월 10일 오전 10시 대구시 홈페이지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구시콜센터 및 교육협력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학생 인턴 사업은 대학생이 공공기관에서의 업무경험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생활비도 스스로 마련할 수 있어 참여 선호도가 높은 사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근무처를 개발하여 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