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축구단과 격돌
  • ▲ 경주한수원 남자축구단 단체 사진.ⓒ한수원
    ▲ 경주한수원 남자축구단 단체 사진.ⓒ한수원

    경주한수원 축구단(단장 손태경)이 16일 경주시 황성동 경주축구공원 제3구장에서 부산교통공사 축구단과 2019 내셔널리그 홈 개막경기를 펼친다.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2018년도 정규리그 통합우승팀으로 2017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3연패 달성을 위해 이현승(부천FC) 등 우수선수를 영입하고 3차례에 걸친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통해 탄탄한 팀워크를 구축했다.

    서보원 감독은 “전년도 우승팀으로서 3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마무리 훈련을 하면서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가장 신경쓰고 있다”며 “경주 축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개막전 승리를 안겨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경기장을 방문한 관중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태경 경주한수원 축구단장은 “경주시민에게 사랑받는 축구단을 만들겠다”면서 “경기장에 오셔서 우리지역 축구단 선수들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