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성·기후·접근성·한수원 투자 등 최적의 후보지로 급부상주낙영 경주시, 신라 전통의상 화랑복 입고 직접 프리젠테이션
  • ▲ 주낙영 경주시장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직접 프리젠테이션하고 있다.ⓒ경주시
    ▲ 주낙영 경주시장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직접 프리젠테이션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시장 주낙영)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유치’ 가 한발 한발 가까워 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공모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유치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지난 달 27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18일 2차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 전통의상인 화랑복을 입고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김 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도 함께 참석해 26만 경주시민들의 한결같은 의지와 열정을 전해 최적의 후보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시 조감도.ⓒ경주시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시 조감도.ⓒ경주시

    주 시장은 △현대축구의 기원인 ‘축국’의 역사성 △쾌적한 기후 △뛰어난 접근성 △한수원 투자 등 경주만의 장점을 내세우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

    주 시장은 “승부는 끝까지 가봐야 아는 것인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끈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해오름 동맹차원에서 포·울·경 연합전선을 형성하고, 경북도 차원의 단일화를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협회가 발표한 2차 통과 8개 지자체는 경주시, 김포시, 상주시, 여주시, 예천군, 용인시, 장수군, 천안시다.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는 2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4월까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