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 작성
  • ▲ 2018회계연도 결산서.ⓒ의성군
    ▲ 2018회계연도 결산서.ⓒ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주민들이 핵심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2018회계연도에 대한 결산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래프나 도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를 작성해 핵심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의성군의 2018년도 세입 및 세출 결산내역을 살펴보면, 세입이 78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3%증가했고, 세출은 57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증가했다.

    민선6기가 출범한 2014년을 기점으로 최근 5년간의 수치를 비교하면, 연평균 세입증가율은 7.9%로 2014년 대비 35.6%가 껑충 뛰었다.

  • ▲ 의성군이 2018회계연도 결산서 작성을 완료했다. 최근5년간 세입규모 현황.ⓒ의성군
    ▲ 의성군이 2018회계연도 결산서 작성을 완료했다. 최근5년간 세입규모 현황.ⓒ의성군

    또 연평균 세출증가율은 7.8%로 2014년 대비 35%가 증가를 보였고 의성군의 재정규모는 세입과 세출의 고른 증가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작성된 결산서는 4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거치며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검사받는다.

    이후 결산검사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군의회의 최종승인을 받게 된다.

    마창운 의성군 재무과장은 “추후 결산서를 군민들에게 공개해 지난 1년 동안의 재정운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더욱 더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