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피해 보상 위한 특별법 제정 응원
  • ▲ 김천시의회 김세운 의장이 지난 15일 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김천시의회
    ▲ 김천시의회 김세운 의장이 지난 15일 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김천시의회

    김천시의회 김세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15일 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국민청원 챌린지는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합니다’라는 문구를 직접 필사한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 등에 올리고, 48시간 이내 다음 릴레이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릴레이 캠페인에는 김 의장이 릴레이에 동참한 후 나영민 의회운영위원장, 이진화 자치행정위원장,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을 추천하면서 김천시의회 의원 전체로 확산됐다.

    릴레이에 참여한 나영민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포항은 ‘지진도시’라는 오명으로 인구감소, 기업투자 위축, 관광객 감소 등 환산할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입고 고통받고 있다”면서 “포항지진 피해보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으로 포항의 옛 명성을 빠른 시일 내에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은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20만을 돌파하면서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