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적 기술창업 소재가 있는 창업 예비창업자 사업화 자금 최대 1억까지 지원3일부터 24일까지 예비창업자 모집
  • ▲ 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계명대
    ▲ 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계명대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2019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이어 ‘2019 예비창업패키지’사업까지 선정돼 8억 4천만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계명대는 이 자금으로 청년 예비창업자 지원을 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창업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평균 4500만원)과 창업교육, 전담 멘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 예비창업패키지(일반 1차)를 통해 600명(기술보증기금 7개 본부 총 500명/한국여성벤처협회 100명)을 선발하고, 이번에 진행되는 일반 2차를 통해 600명(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총 300명/18개 대학 총300명)을 선발하게 된다.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우수한 청년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해 기존의 선정평가 방법을 보완해 부정한 방법으로 사업이 선정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질의응답 중심의 발표평가로 창업자의 역량을 최대한 파악한다.

    또 창업기업들이 교류 협력할 수 있도록 창업기업들 간의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월 1회 이상 운영한다.

    이런 보완된 평가과정을 거쳐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과 지재권 출원·등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1:1로 매칭된 전담멘토가 창업활동 전반을 밀착 지원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예비창업패키지(일반2차) 예비창업자 모집은 24일 오후 6시까지 K-startup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신청을 해야 한다.

    계명대 배재영 창업지원단장은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의 전신인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2011년부터 지금까지 9년 연속 선정된 우리 계명대가 창업 3년 이내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과 더불어 우수 청년 창업자 육성을 위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까지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계별 창업지원을 통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