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이틀간 엑스포 문화센터에 마련, 경주 특색 있는 곳 선정 매월 진행전국 65팀 참여…인테리어·수공예품·식품 등 판매
  • ▲ 코오롱호텔에서 열렸던 지난 행사 모습.ⓒ경주엑스포
    ▲ 코오롱호텔에서 열렸던 지난 행사 모습.ⓒ경주엑스포

    (재)문화엑스포는 8일부터 9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2층에서 ‘빛-클래시마켓(Bit-Classy Market)’을 개최한다.

    경주에서 매월 열리는 ‘빛-클래시마켓’은 직거래장터와 벼룩시장이 결합된 형태로 SNS상에는 경주를 대표하는 플프마켓으로 이름나 있다.
     
    특히 ‘경주의 사계절을 아름답게 비추는 마켓’이라는 콘셉트로 황리단길 예술거리, 벛꽃이 핀 코오롱호텔, 가을 숭혜전 등 경주의 특색 있는 장소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장미와 개양귀비꽃이 만발해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경주엑스포 공원을 마켓 장소로 정했다.

    마켓은 전국 각지의 셀러(Seller) 60여팀이 참여해 의류, 인테리어 소품, 장난감, 수공예품, 커피, 과자, 식품류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한다.

    경주엑스포 김성훈 마케팅팀장은 “경주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에서만 열리는 ‘빛-클래시마켓’이 경주엑스포공원에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단순한 쇼핑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머무는 소통의 자리, 경주엑스포를 찬찬히 둘러보고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의 랜드마크 ‘경주타워’와 SNS 핫플레이스 ‘솔거미술관’이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년 내내 공원을 상시 개방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공연·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6월 한달간 ‘네잎클로버를 찾아라’는 이벤트를 통해 엑스포공원에서 네잎클로버를 찾아오면 경주타워, 엑스포기념관, 쥬라기로드, 첨성대영상관 등 유료전시관 중 1곳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