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 진단, 여건 변화를 분석러시아 정취 더한 클래식 산책권역별 마스터플랜 수립
  • ▲ 영덕군의 남부권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영덕군
    ▲ 영덕군의 남부권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영덕군

    영덕군은 지난 7일 군 관계자와 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영덕 남부권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수행하는 이번 용역은 남부권역의 현황을 진단하고, 여건 변화를 분석해 새로운 차원의 대응전략을 마련한다.

    남부권 발전계획이 마무리 되면 앞서 완료한 예주고을 종합 중장기 발전계획과 서부내륙 도화마을권역 발전계획과 함께 영덕군의 권역별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마스터플랜이 완성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주홍 도의원과 김은희 군의장을 비롯한 영덕군의회 의원 전원, 임해식 문화원장, 주민대표가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이번 용역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를 드러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상주~영덕 고속도로를 강구항까지 연결하는 ‘동서광역 연결축’, 동해중부선 철도와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하는 ‘해안개발축’이 제시됐다.

    또 자족경제부흥 16개 사업, 시민생활만족  36개 사업, 환경가치상향 18개 사업 등 70개 핵심사업에 대한 구상도 나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착수보고회는 용역의 방향을 설정하는 단계로 가장 중요한 것은 방향설정이고 속도는 그 다음”이라며 “착수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남부권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