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 친절택시 기사 200명 대구음식문화 교육지역 음식관광 명소 및 관광 활성화 도모
  • ▲ 대구시거 지역 음식관광 명소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구음식 홍보택시 양성에 나선다.ⓒ뉴데일리
    ▲ 대구시거 지역 음식관광 명소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구음식 홍보택시 양성에 나선다.ⓒ뉴데일리

    대구 달구벌 친절택시가 ‘대구음식 홍보택시’로 거듭난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역 음식관광 명소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구음식 홍보택시 양성에 나선다.

    대구음식 홍보택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손쉽게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택시 중에서도 특색 있는 먹거리 골목, 맛집 등 택시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 제공이 가능한 택시다.

    이에 대구시는 5일 교통연수원에서 달구벌 친절택시 기사 200명을 대상으로 대구음식 홍보택시 양성사업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식 전문 칼럼니스트를 초빙해 대구에서 시작됐거나 대구지역 특유의 조리법으로 만들어진 대구10미(味)와 먹거리 골목마다 숨어있는 이야기, 대구 음식에 스며있는 역사·문화 등 흥미롭고 다양한 내용으로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시는 대구식객단 운영에 이어 대구푸드 홈페이지에서 오래된 맛집·채식음식점·외국음식점·연요리 전문점 등 테마별 맛집 900여 개소에 대한 소개와 식품관련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김연신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따뜻한 정이 넘치는 향토 음식문화와 대구 유명 맛집을 널리 알려 지역 음식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