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주시청서 국회포럼 대비 실무자협의회 개최
  • ▲ 13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대구시와 광주시 등 6개 광역지자체와 경유지 기초 지자체 담당과장과 실무자들이 실무자협의회를 개최한다.ⓒ대구시
    ▲ 13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대구시와 광주시 등 6개 광역지자체와 경유지 기초 지자체 담당과장과 실무자들이 실무자협의회를 개최한다.ⓒ대구시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 추진을 위해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댄다.

    13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대구시와 광주시 등 6개 광역지자체와 경유지 기초 지자체(담양·순창·남원·장수·함양·거창·합천·고령)담당과장과 실무자들이 실무자협의회를 개최한다.

    앞서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 사업이 올해 정부예산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을 확보, 국토교통부가 올 6월 용역에 착수해 사업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9월 6일 개최 예정인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준비를 위해 지자체별 업무와 실무사항 등을 협의한다.

    또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용역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지자체별 역할과 대책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달빛내륙철도 건설 완료시 대구∼광주는 최고 시속 250km/h로 1시간이내 생활권으로 묶이게 된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건설되면 1천300만명 인구규모의 동·서간, 인적·물적 교류촉진과 일자리가 늘어나게 될 것이다”며 “지역경제가 보다 활성화돼 초광역 남부경제권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