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 미래를 창조’ 포럼…정책 방향 모색
  • ▲ 수성구가 ‘생각을 담는 도시’를 위한 수미창조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수성구
    ▲ 수성구가 ‘생각을 담는 도시’를 위한 수미창조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수성구

    대구시 수성구가 주민 참여 포럼을 개최했다.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생각을 담는 도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수미창조(수성구의 미래를 창조) 포럼을 열었다.

    ‘생각을 담는 도시’는 수성구의 도시 유일성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사색의 길과 치유의 숲, 명상센터 등을 조성하고 다도·명상, 기체조, 동의보감 음식 등 수성구만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과 구 의장 및 의원,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포럼에는 국민 의사 이시형 박사의 힐링프로그램 주제 발표로 눈길을 끌었다. 이시형 박사가 촌장으로 있는 힐리언스 선마을 사례를 중심으로 정신건강, 걷기, 명상 등의 주제를 발표해 생각을 담는 도시 조성에 힘을 보탰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생각을 담는 도시 조성의 기본방향을 어느 정도 정립할 수 있었고 포럼에서 제시한 전문가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