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3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내 대구주행시험장서 진행
  • ▲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오는 10월 13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내 대구주행시험장에서 2019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대구시
    ▲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오는 10월 13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내 대구주행시험장에서 2019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대구시

    대구 튜닝카 페스티벌이 돌아왔다.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오는 10월 13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내 대구주행시험장에서 2019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6회째인 이번 대회는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건전한 레저문화 창출 및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제고한다.

    대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행사장 접근 편의를 위해 경기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성 화성파크드림 앞’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무료 전용버스가 운행된다.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400m 주행 기록이 가장 빠른 차가 우승하는 베스트랩(best lap) 방식 3개 종목과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들어온 차가 우승하는 타겟트라이얼(target trial) 방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경기 규칙이 비교적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워 전문 선수들뿐만 아니라 튜닝 자동차를 소유한 일반인 참가도 증가하는 추세다.

    운전면허증 발급받은 일반인도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온라인 교육을 통해 참가자격(드래그 시(C) 또는 디(D) 라이센스)취득한 경우 참여 가능하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국내 모터스포츠 주관 단체인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공인을 통해 체계적이면서도 안전한 경기환경을 조성하고 참가자 주행기록 또한 정식 공인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참가 접수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건전한 튜닝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튜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