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P형 일학습병행 운영대학에 재선정학습근로자 매칭 및 정규직 취업 성과
  • ▲ 대구대가 IPP형 일학습병행 운영사업에 재선정돼 3년간 연장한다.ⓒ대구대
    ▲ 대구대가 IPP형 일학습병행 운영사업에 재선정돼 3년간 연장한다.ⓒ대구대

    대구대(총장 김상호)가 IPP형 일학습병행 운영을 3년간 연장한다.

    지난 2015년부터 사업을 수행해 온 대구대는 IPP형 일학습병행 운영대학 종합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해 재선정됐다.

    이번 재선정으로 대구대는 앞으로 3년간 매년 약 44억 원 국고를 지원받아 일학습병행 및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습 시설 장비비를 추가 지원받는다.

    대구대는 지난 5년간 IPP장기현장실습에서 285개 실습기업을 유치하고 691명 실습생을 파견해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익혔다.

    취업연계형 일학습병행에는 69개 학습기업에 133명 학습근로자를 매칭해 100% 정규직 전환 성과를 냈다. 또 기계·건설·SW개발·디자인·금융자산관리·마케팅전략·식품 가공 등 72개 과정에서 NCS기반 자격과정을 운영했다.

    김창훈 대구대 진로취업처장은 “구직자들은 취업을 원하는 기업에서 직접 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검증 후 뽑을 수 있는 이 제도가 더욱 활성화돼 청년 취업난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사업은 대학교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장기간 이수하도록 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로, 참가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현장실습을 하며 매월 최저임금 이상 실습비를 지급받으며 과정 이수시 학점 취득도 가능하다.